- 掩耳盜種
- 엄이도종【掩耳盜種】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. 자기만 듣지 않으면 남도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뜻한다. 또는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. 掩耳盜鈴(엄이도령) 掩目捕雀(엄목포작) : 눈 가리고 참새를 잡는다. 눈 가리거 야옹한다. 입 가리고 고양이 흉내. 머리카락 뒤에서 숨박꼭질 한다. 유래 : 晉나라 육경(六經)중의 한 사람인 범씨(范氏)는 중행씨(中行氏)와 함께 다른 네 사람에 의해 망하게 되었다. 범씨가 망하자 혼란을 틈타 범씨의 종을 훔치러 들어온 자가 있었다. 그러나 종이 매우 무거워 지고 갈 수가 없어 종을 깨뜨려 가지고 가면 되겠다고 생각하고「망치로 그것을 치니 종이‘쨍’하는 소리가 잇어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 자기의 종을 빼앗을까 두려워 재빠르게 그의 귀를 막았다.(以椎毁之하니 鐘?然有音하여 恐人聞之而奪己하여 遽掩其耳하다. 」고 한다.(呂氏春秋) ☞또 하나가‘그런데 어쩐지 좀 수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군?’할라치면 하나가 서슬이 시퍼래서「향깃허구먼 그러시우?」하고 새수 빠진 소리를 하는 것을 지천을 하던 것이다. 이렇듯 사리고 조심하여 눈을 가리고 아웅한 덕에 내외의 의견은 더 볼 것도 없이 맞아 떨어졌던 것이다.(蔡萬植, 濁流)"", 濁流)
Dictionary of Chinese idioms in Korean. 2013.